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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소설] 세하의 기묘한 휴가
Stariker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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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의 기묘한 휴일
(이는 모두 세하의 시점입니다.)
드디어 오늘인건가.
나는 오늘 평상복처럼 입던 요원복이 아닌, 편한 사복 복장을 하고서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다.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받아, 우연찮게 내가 하고 있던 게임이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에 참가하기 위해서.
드디어 오늘인건가.
나는 오늘 평상복처럼 입던 요원복이 아닌, 편한 사복 복장을 하고서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다.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받아, 우연찮게 내가 하고 있던 게임이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에 참가하기 위해서.
근데 장소가 영 찝찝하단 말이야, 왜 하필이면 시간의 광장인거지?
시간의 광장은 차원종이 놀이터인 마냥 자주 나타나는 장소인데...하지만 내가 하는 게임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그만큼의 넒은 공간이 아니라면 이벤트를 진행하기 어려워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뭐 위상력억제기가 거기 돌고 있으니 문제는 없겠지?
잠깐 나는 장소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마 그래도 휴일이기 때문에 일어날지 아닐지 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서는 이벤트에서 즐길 생각만 하기로 했다.
역시, 사람들이 많네. 오늘 이벤트가 워낙 크니까 그런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대략 30분 쯤, 곧바로 달려온 시간의 광장 입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아무래도 제대로 이벤트를 크게 준비한 듯, 이미 맨 앞의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그러저나 너무 길이 심하게 길어서 오늘안에 들어갈수는 있기는 한거야? 그러던 차에 안내 스태프가 말한다.
잠깐 나는 장소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마 그래도 휴일이기 때문에 일어날지 아닐지 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서는 이벤트에서 즐길 생각만 하기로 했다.
역시, 사람들이 많네. 오늘 이벤트가 워낙 크니까 그런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대략 30분 쯤, 곧바로 달려온 시간의 광장 입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아무래도 제대로 이벤트를 크게 준비한 듯, 이미 맨 앞의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그러저나 너무 길이 심하게 길어서 오늘안에 들어갈수는 있기는 한거야? 그러던 차에 안내 스태프가 말한다.
자, 이제 입장가능합니다. 한 분씩 천천히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아, 우연이긴 한데 시간 맞쳐왔구나. 다행이다.
잠시 후,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이벤트 홀에 입장하였다.
잠시 후,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이벤트 홀에 입장하였다.
이거 제대로인데.
들어와 보니 다양한 굿즈를 파는 곳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인 게임 이벤트 홀, 심지어는 코스프레 이벤트 장까지, 게임회사에서 완전히 돈을 작정하고 투자할 대로 투자 한듯하다.
자, 이제 제대로 한 번 즐겨볼까!
그렇게 게임 이벤트 홀을 들르고, 굿즈를 둘러보기도 하고 그리고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12시,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슬슬 배도 출출해져 식당이 있는 곳으로 발을 돌려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외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12시,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슬슬 배도 출출해져 식당이 있는 곳으로 발을 돌려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외치기 시작한다.
도망쳐! 인형이 미쳐서 사람을 공격한다!
그 고함과 함께 즐거운 게임이벤트 회장이 갑자기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바뀌어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하나둘씩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이제 밥 좀 먹으려고 했는데...그러저나 위상력억제기가 계속 작동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어째서 위상력억제기가 작동되는 중인데도 왜 차원종이 왔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지금은 그 사건의 원인부터 해결하기로 마음먹고는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를 뜷고 지나가면서 사건장소로 달려갔다.
겨우겨우 사건현상에 도착한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뭐지, 이 녀석들은?!
일단은 상대는 평상시에 상대하던 차원종은 아닌 듯하다, 아까 이벤트현장 있던 인형들이 끔찍한 모습으로 변형한 체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단은 상대는 평상시에 상대하던 차원종은 아닌 듯하다, 아까 이벤트현장 있던 인형들이 끔찍한 모습으로 변형한 체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만 둬!
지금은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 급한 대로 위상력을 왼손에 불꽃으로 구현하여, 재빨리 연쇄폭발을 일으켜 적을 공격한다.
좋았어! 해치웠나?!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뭐, 뭐야?! 이 녀석들 멀쩡하잖아?!
이상하게도 그 폭발을 직격으로 맞았는데도 불타기는 커녕 그을린 흔적조차도 없이 아주 멀쩡했다. 심지어는 녀석들 중 하나가 아까 전의 공격을 흉내내서 똑같이 나에게 공격을 가해왔다.
이상하게도 그 폭발을 직격으로 맞았는데도 불타기는 커녕 그을린 흔적조차도 없이 아주 멀쩡했다. 심지어는 녀석들 중 하나가 아까 전의 공격을 흉내내서 똑같이 나에게 공격을 가해왔다.
큭...!
그 공격에 재빨리 몸을 날려 그 공격을 피했지만 아뿔사 피한 뒤에 자세가 불안한 점을 노린 또 다른 한 녀석이 나에게 공격을 해온다.
이런...!
이런...!
공격을 당하기 직전의 그 때 갑작스레 난 세 발의 총성과 함께 갑자기 녀석이 공중에서 힘없이 검은 무언가과 원래의 인형으로 분리, 인형은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고 검은 무언가은 별안간 공중을 떠돌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이 봐, 드레이커. 싸울 거면 나하고 싸우지, 엉뚱한 사람들을 공격하지 말고!
아, 총을 쏜 걸 보니 유리가 온 건가하고 생각했지만 목소리가 전혀 다르다. 누구지?
아, 총을 쏜 걸 보니 유리가 온 건가하고 생각했지만 목소리가 전혀 다르다. 누구지?
이에 총성이 울린 방향을 바라보니 왼손에는 총을, 오른손에는 검을 든 붉은 머리카락의 소년이 녀석들에게 일갈하고 있었다.
...
인형의 모습을 한 그 괴물들은 자신의 동료가 당한 것을 보고는 그 소년의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녀석들은 재빠르게 건물의 깊은 곳으로 도망을 쳤다..
...
인형의 모습을 한 그 괴물들은 자신의 동료가 당한 것을 보고는 그 소년의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녀석들은 재빠르게 건물의 깊은 곳으로 도망을 쳤다..
쳇, 놓쳐버렸나...?
소년은 재빨리 총을 허리의 벨트에 집어 넣고 나에게 다가온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나는 공격당하기 전이었으니 다치지는 않았다.
뭐...괜찮아. 공격당하기 직전에 니가 쓰러트려 주었거든.
휴, 다행이네요...
소년은 총을 허리에 넣고 검을 등의 검집에 넣으면서 숨을 내쉬면서, 안심하는 듯 했다.
그러저나, 방금 전의 그 녀석들 정체가 뭐야? 너는 누구고?
일단은 전체적인 상황을 알기 위해 그 소년에게 질문했다.
일단은 전체적인 상황을 알기 위해 그 소년에게 질문했다.
알겠어요, 제 이름은 강영웅. 이 곳과 전혀 다른 차원에서 온 이능력자입니다. 그리고 방금전의 그 괴물들은 드레이커, 절망을 먹고사는 괴물이죠. 원래라면 저희 차원에만 출현하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여기에도 나타났다니...
다른 차원에서 온 이능력자? 절망을 먹고 사는 괴물? 이거 만화 속에서만의 이야기 아니었나? 하지만 눈 앞에서 이를 목격했으니 일단은 믿기로 했다.
... 솔직히 말로만 듣고서는 믿기는 어렵긴 하겠지만 일단은 알겠어. 그런데 그 녀석들에게 내가 공격을 가했는데 왜 멀쩡했던 거지? 그리고 왜 다른 차원에 있어야 할 너가 여기 있는거지?
그것도 그것이지만 방금전의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의문점이 생겨 나는 반대로 질문을 해보았다.
그 드레이커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건, 아니 정확히는 분리시킬 힘을 가진 건 지금 이 곳에 있는 저 밖에 없으니까요.
분리?
아까전에 보셨잖아요, 아까 녀석이 검은 무언가가 인형에서 나오는 것, 그게 드레이커의 본체거든요.
본체? 그게 무슨 말인데?
원래 드레이커는 영혼이라 같은 영혼에서 나온 힘이 아니면 전혀 먹히지 않거든요. 제가 그 영혼의 힘을 쓸 수 있는 거고. 아무튼 대략적인 설명은 끝났으니 일단은 여기서 나가세요. 더 이상 위험에 지기 싫으시면
일단은 일일이 대답해 준것에 대해서 정말 고마워, 근데 나는 이 사건이 해결 될때까지 떠날 생각이 없거든.
거절할께. 아까전에 나도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봤잖아?
하지만 소년은 계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강요한다.
당장 떠나시라고요! 여기는 제가 해결 할테니 더 이상 위험에 휘말리고 싶게 하지 않아요!
하지만 혼자서 아까전의 저 녀석들을 상대하겠다니, 실력을 알겠지만 너무 위험하잖아!
싫어, 혼자서 싸우게 내버려둘것 같아?! 난 여기 있어야 되겠어!
안된다니까요! 그럼 강제적으로라도 보내드리겠어요!
강제적으로?
갑자기 소년의 오른손에서 마법진이 생기더니 갑자기 내 발밑에도 똑같은 마법진이 나왔다. 이 녀석, 마법도 쓸 줄 아는 거야?!
텔레포트! 장소는 안전한 건물 밖으로!
소년의 영창이 끝나기 무섭게 빛에 내 시야가 새하얗게 가려졌고 그렇게 나는 강제적으로 안전지대로 이동해 버렸다.
이런...
아무런 저항 할 틈도 없이 마법으로 건물 밖으로 나오게 된 나는 다시 건물내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경찰들이 가로막는 통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클로저라는 것을 말하는 데도 전혀 듣지를 않는다.
빨리 가야 되는데!
빨리 가야 되는데!
지금도 그 곳에서 홀로 싸우고 있을 영웅이라는 얘만 생각하면 너무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든 들어가야 하는데...!
그 순간, 누군가가 경찰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상황은 알겠지만 지금은 유니온에게 맡겨주세요!
평상시에 많이 듣기는 하지만, 지금은 더 반가운 이 목소리는!
유정 누나!
어, 세하야! 너도 여기 있었니?!
마침 잘 됬어요, 누나! 아무튼 전 저 건물안으로 들어가봐야 하는데, 경찰분들을 설득해주실 수 있나요?!
뭐? 아, 알겠어. 어째 평상시보다 더 열심인것 같은데...?
아무튼 빨리요!
아, 알겠다니까. 그러저나 잠시만,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들어갈 셈이야?
아, 맞다. 들어간다고 해도 싸울 무기가 필요하잖아!
야, 이세하! 왜 사건현장에 무기를 두고 오는 거야!
마침 잔소리 리더 슬비도 여기 계시네, 그것도 내 무기가 담긴 상자를 자신의 염동력으로 들고서 말이지. 그래도 지금 무기를 들고 와 준건 고맙다.
뭐, 원래는 휴일이었으니까 게다가 평상시에 무기를 들고다니는 클로저가 어디있겠냐고...
뭐라고?! 너 말 다했어!
아무튼, 난 급하니까 먼저 들어가 있을께, 천천히 들어오라고!
야, 잠깐. 이세하!
나는 슬비의 잔소리를 뒷전으로, 상자을 열어 내 무기를 손에 쥐고서는 재빨리 건물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제발 무사히 있어줘라..!
어디 있는 거야, 그 얘는..., 게다가 차원종까지 꼬이냐고?!
일단 다시 들어온 것 까지는 좋은데, 아까 전의 녀석들이 차원압억제기를 망가트렸는지 이번에는 차원종까지 출연해서 내 앞을 방해하는 중이다!
우선은 차원종을 차례차례 덤비는 데로 처치하면서 영웅이라는 소년을 찾고 있는 중이지만 워낙 깊은 곳까지 들어갔는지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어디까지 들어간거야?!
계속해서 차원종을 해치우면서 더 깊게 건물 안으로, 더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면서 소년의 행방을 찾아갔다.
잠시 후, 나는 마침내 영웅을 발견했지만 이미 차원종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급한데로 팀을 집결시켜 달라고 연락하여 유리, 제이 아저씨, 슬비가 주변을 경계하는 동안
테인이와 유정누나가 경찰에게서 가지고 온 구급상자를 이용해 급한대로 영웅을 치료했다.
테인이와 유정누나가 경찰에게서 가지고 온 구급상자를 이용해 급한대로 영웅을 치료했다.
큭, 방심했어요...설마 다른 녀석들이 나올 줄이야...제 능력으로 싸워봤지만, 역부족이었어요....
뭐? 아까 전에는 그 녀석들 중 하나는 쓰러트렸잖아.
이상하다, 아까 전에 드레이커라는 녀석은 쓰러뜨렸는데 왜 차원종에게는 역부족인거지?
그게...솔직히 제 힘은 살상능력이 없어요...영혼 자체에 충격을 줄 수는 있어도 육체 자체에는 손상이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차원종에게는 의미가 없었구나, 이래서 내가 같이 싸우자는 거였는데.
그래서 차원종에게는 의미가 없었구나, 이래서 내가 같이 싸우자는 거였는데.
그러니까, 니 능력은 드레이커라는 녀석에게만 통하는 능력이라는 거야?
네, 완전한 대 드레이커 전용 능력이라는 거죠...크윽!
무리하지 마세요, 상처가 너무 심해서 좀 걸릴꺼에요...그러저나, 왜 혼자 여기에서 싸우신거죠?
확실히 차원종에게는 힘을 못쓰면서 굳이 혼자서 싸우려고 했는지 그게 궁금했다.
왜냐하면 드레이커를 정화하는 것이 제 사명이거든요, 그래서 상관없는 여러분을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차원종도 있잖아?
나중에 원래있던 차원으로 날려버릴러고 했죠, 뭐, 방심해서 이렇게 당해버린 거지만...
그리고 원래이쪽 차원에 온다는 것을 알고는 조용히 처리하고 가려고 했는데, 완전히 글렀네요....하하...
영웅은 심각한 부상인데도 애써 웃으면서 우리를 안심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무모했어, 지금의 사태를 혼자서 처리하려고 하다니.
제이아저씨가 한 마디 한다.
제이아저씨가 한 마디 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엔 결국 한계가 있다고!
유리도 한 마디 더 거든다.
유리도 한 마디 더 거든다.
지금은 저희들이 있으니 저희들도 도와드릴께요.
슬비도 한 마디 더 거든다.
슬비도 한 마디 더 거든다.
하지만...
혼자서는 힘들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을거에요.
테인이도 이야기한다.
테인이도 이야기한다.
...그럼 차원종 쪽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래도 제가 처리하기엔 너무 벅차서요.
영웅은 조심스럽게 차원종을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걱정마세요, 저희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일상이니까요. 그럼 드레이뭐라하더라...아무튼 부탁해도 될까요?
걱정마세요, 여러분이 차원종인지 뭐시기인지을 처리하는게 일상이라면, 역시 저에게도 드레이커를 정화하는 것이 일상이니까요. 웃차...
영웅은 상처가 다 나았는지 몸을 일으키면서 가볍게 몸을 푼다.
이제는 괜찮아요. 자, 빨리 사건해결해 버리자고요!
그렇게 나와 검은양팀, 그리고 영웅은 겨우 30분만에 순식간에 사건을 종결시켜 버리고 잠시 이벤트장의 재 정리 이후 다시 게임 이벤트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다시 시작하였다.
이제는 괜찮아요. 자, 빨리 사건해결해 버리자고요!
그렇게 나와 검은양팀, 그리고 영웅은 겨우 30분만에 순식간에 사건을 종결시켜 버리고 잠시 이벤트장의 재 정리 이후 다시 게임 이벤트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다시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새 피날레인 불꽃놀이가 끝나고 늦은 저녁이 되어버렸다.
휴, 빨리 사건이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아, 같이 싸워주신거 감사합니다.
별거 아니야, 원래 내가 하던 일을 너랑 같이 한 것 뿐인데.
그래도요, 너무 감사한걸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영웅은 너무나도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면서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 여기서의 임무는 끝났으니.
에, 저녁은 안 먹고 갈꺼야?
돌아가서 먹으려고요. 그리고 같이 싸워주신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다고요. 얻어먹는 건 좀 그렇기 좀 하고요. 그럼, 다들 건강히 계세요!
그 말을 끝으로 소년은 주머니에서 장치를 꺼내더니 스위치를 눌러 눈부신 빛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그 말을 끝으로 소년은 주머니에서 장치를 꺼내더니 스위치를 눌러 눈부신 빛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다른 차원에서 왔다더니, 정말이었네.
아, 이럴 줄 알았다면 다른 차원 이야기를 해달라고 할 걸 그랬나봐요.
...다음에 오면 내 특제 건강차를 대접해 줄까....?
소년이 떠난 뒤 다들 아쉬운 듯이 한마디씩 이야기 했다.
나? 나도 아쉽긴 하지만 이쪽차원으로 알아서 왔다니까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이 올 것이다.
다음에 온다면 그 때는 게임이야기를 꺼내볼까?
다음에 온다면 그 때는 게임이야기를 꺼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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